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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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삼겹살로 만드는 단품요리 일본식 차슈 덮밥레시피 2025. 6. 20. 07:09
제가 좋아하는 단품요리 중 하나가 일본식 차슈 덮밥입니다. 차슈 덮밥의 기본은 통삼겹살을 이용해서 간장에 조린 뒤 고기를 얇게 썰어 밥 위에 얹어먹는 것이죠. 외식 물가가 비싼 요즘 간단히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필요한 재료:통삼겹살 두덩이(약 1.8킬로그램 4~5인분), 생강마늘 크기로 세알, 통마늘 10개, 양파 1개, 간장 1컵, 물 3컵, 미림 1/2컵, 설탕 1/2컵, 파 2~3 뿌리 만드는 방법1. 통삼겹은 따로 씻지 않고 두 덩이를 각각 반으로 잘라 총 네 덩어리를 만듭니다. 2. 달군 프라이팬에 기름은 두르지 않고 자른 통삼겹의 앞뒤, 위아래, 양 옆등 사방을 골고루 노릇하게 지져 줍니다.간장 물에 넣고 끓일 때 육즙이 빠져나오지 못하게 하는 거죠. 그래야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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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밥반찬 고추장 황태채 무침레시피 2025. 6. 5. 07:30
황태채로 술국만 끓여 드시나요?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맛있게 밥 한 그릇 비울 수 있는 황태채 고추장 무침을 소개합니다. 황태채가 저렴하지는 않지만 이렇게 만들어 드시면 매끼 질 좋은 단백질로 영양의 균형을 잡을 수 있어요. 재료: 황태채 150그램, 다진 파 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미림 또는 맛술 4큰술, 고추장 2큰술, 간장 1큰술, 식초 1큰술, 올리고당 2큰술, 올리브유 1큰술, 통깨 약간 만드는 방법1. 황태채는 양념이 잘 배도록 보들보들하게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2. 찬물을 그릇에 담아 준비한 황태채를 담갔다가 2,3초 후에 꺼내 물기를 두 손으로 꼭 짜주세요. 수돗물을 틀어놓고 흐르는 물로 적시게 되면 황태채의 맛있는 성분이 다 빠져나갑니다. 반드시 물을 받아서 불립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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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지않은 간장 오징어채 볶음레시피 2025. 6. 1. 07:13
오징어채는 술안주는 물론이고 고추장에 무쳐 밑반찬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간편한 식재료죠. 다만 이미 간이 되어있는 가공 오징어채라 반찬으로 만들었을 때 짠맛이 강해집니다. 짜지 않게 드셔야 할 분들을 위한 레시피를 알려드립니다. 준비재료: 오징어채 200그램, 간장 1큰술, 고춧가루 1/2작은술, 참기름 1/2작은술, 통깨 약간, 어슷 썬 풋고추나 청양고추(선택), 올리브유 2큰술 만드는 방법1. 시중에서 구입한 오징어채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2. 냄비에 물을 끓인 뒤 손질된 오징어채를 넣고 약 5초 간만 살짝 데칩니다. 3.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줍니다. 4. 오징어채의 물기를 빼는 동안 양념장을 만듭니다. 양념장은 간장(진간장) 1큰술과 고춧가루(매운 걸 원하시면 1작은술) 참기름 1/2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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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지 않게 쉽게 만드는 잡채레시피 2025. 5. 23. 09:15
잡채는 좋은 날에는 빠지지 않는 대표적인 한국음식이죠. 한국사람들은 물론이고 외국인들도 좋아하는 잡채. 무엇보다도 잡채는 다 먹을 때까지 당면이 불지 않아야 하죠. 불지 않게 당면을 삶고 볶는 방법을 쉽게 알려 드립니다. 주요 재료: 마른 당면 400그램, 진간장 5큰술, 굴소스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설탕 1/2큰술, 식용유나 올리브유 4큰술, 참기름 1큰술, 다진 마늘 2큰술, 소금 1/2큰술, 잡채용 소고기나 돼지고기 300그램(채식을 하시는 경우 생략), 당근 중간크기의 1/2개, 양파 1/2개, 버섯 한 줌(목이버섯, 느타리버섯, 표고버섯등 좋아하는 종류), 시금치 반 단, 통깨 약간 만드는 방법1. 고기를 넣으실 경우 가장 먼저 고기 손질을 합니다. 고기에 간이 배야 하기 때문 이죠.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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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과 굴소스로 만드는 짭조름한 닭날개 닭봉 - 튀기지 않아 좋아요레시피 2025. 5. 16. 09:00
닭날개와 닭봉은 닭부위 중에서도 감칠맛이 좋은 부위죠. 오늘은 기름에 튀기지 않았어요. 에어프라이어에 구워 닭 고유의 기름을 뺐죠. 그리고 간장과 굴소스로 짭조름한 양념을 만들어 살짝 버무려 보았습니다. 맛있습니다! 필요한 재료: 닭날개와 닭봉 한팩 약 2.2킬로그램, 우유 500밀리그램, 간장 10큰술, 굴소스 5큰술, 올리고당 2큰술, 사과 반 개, 양파 반 개, 마늘 10알, 생강 엄지손톱 크기 한 조각, 미림 반컵, 후추 약간, 길게 썬 파 약간, 액젓 2큰술(옵션) 만드는 방법1. 닭날개와 닭봉을 물로 씻지 말고 포장을 뜯어 큰 용기에 담고 우유 500밀리그램을 부어 줍니다. 30분에서 한 시간 정도 가끔 뒤적여 주면서 재워 둡니다. 핏물도 빠지고 닭의 누린내도 제거되며 육질도 부드러워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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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칼한 해물 순두부찌개- 볶은 고추가루가 그 맛의 비결레시피 2025. 5. 13. 09:08
누구나 손쉽게 먹을 수 있고 소화 흡수가 잘 되는 순두부. 해물, 돼지고기, 소고기등 다양한 부재료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순두부찌개. 오늘은 칼칼한 맛의 비결인 볶은 고춧가루와 냉동해물을 이용해서 순두부찌개를 만들어 봅니다. 필요한 재료: 시판 순두부 2개, 무 1/4개, 양파 반 개, 호박 반 개, 송이버섯, 양송이버섯 또는 목이버섯 (세 가지 다 넣으셔도 좋고 좋아하시는 것만 넣으셔도 좋아요) 100그램, 냉동해물 한 봉지, 다진 마늘 한 큰 술, 국간장 2큰술, 참치액젓 2큰술, 올리브유한 큰 술, 고춧가루 두 큰 술, 생수나 시판 육수 적당량(보통 내용물이 자작하게 잠길 만큼) 만드는 방법1. 순두부찌개를 끓일 냄비에 다진 마늘, 고춧가루와 올리브오일을 넣고 살짝 볶아 줍니다. 냄비는 미리 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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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주부도 손쉽게 만들어 먹는 배추 겉절이레시피 2025. 5. 7. 04:32
초보 새댁 주부도 아주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배추 겉절이를 소개합니다. 배추김치이던 겉절이이던 제일 중요한 키포인트는 배추를 잘 절여내는 일입니다. 오전에 만들어서 오후 저녁상에 올릴 수 있는 겉절이 만들어 봅시다. 필요한 재료: 알배추나 작은 배추 한 통, 굵은소금(천일염) 두 줌, 고춧가루 5큰술, 액젓 두 큰 술, 새우젓 1/2큰술, 참치액젓 한 큰 술, 설탕 한 작은 술, 어슷 썬 파 한 줌, 양파 반 개, 다진 마늘 3큰술, 다진 생강 1/2 작은술, 통개 약간, 참기름(선택) 만드는 방법1. 한 겹 씩 떼어 낸 배추를 약간 어슷어슷하게 썰어 줍니다. 넓은 그릇에 반 정도 썰고 굵은소금을 뿌리고 나머지 반을 썰어 담고 굵은소금 한 줌을 더 넣고 소금이 녹을 정도로만 물을 고루 뿌려 줍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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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가슴살과 보콘치니(Bocconcini)치즈 그리고 파스타로 만드는 여름철 건강 도시락레시피 2025. 5. 2. 09:50
닭가슴살과 보콘치니(bocconcini)라고 하는 모차렐라 치즈 그리고 작고 앙증맞은 파스타를 이용해서 여름철에 쉽게 싸가지고 다닐 수 있는 도시락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물론 각종 채소까지 곁들이는 완벽한 건강 도시락입니다. 필요한 재료: 익힌 닭가슴살 200그램(시중에서 구입), 보콘치니 모차렐라 치즈 15개, 여러 종류의 삶은 콩, 파스타 150그램, 오이 반 개, 양상추나 스프링 믹스 100그램, 방울토마토 100그램, 보라색 양파 약간, 이탈리안 드레싱(기호에 따라 변경가능)(참고: 보통 보콘치니란 한입 크기 정도의 작은 모차렐라 치즈를 물에 담가 촉촉한 상태로 판매하는 치즈를 말합니다) 만드는 방법1. 콩을 삶아 줍니다. 불린 콩을 냄비에 물을 넉넉히 넣고 처음에는 센 불로 끓기 시작하면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