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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집 구매하기 - 새 집 일 수록 더 필요한 홈 인스펙션!정보 2022. 5. 14. 04:09
아무리 유명한 시공사가 지은 집이라 해도 완벽하게 지어진 집은 없습니다. 공사기간이나 자재값의 변동, 날씨, 인부들의 자질 등에 따라 문제점들이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새 집의 경우 일정 기간의 하자보수기간을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래된 집뿐만 아니라 새 집을 구매할 때에도 홈 인스펙션이 필요합니다. 홈 인스펙션에는 어떤 내용들이 포함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내부 공간: 바닥(마루, 카펫의 상태), 벽면, 천장(물이 샌 흔적 등), 문, 창문, 벽난로의 작동, 계단 및 가드레일, 주방(냉장고, 가스레인지, 식기세척기 등의 주방시설), 세탁기 및 건조기, 주방 캐비닛, 욕실(세면대, 샤워시설, 욕조등의 물 빠짐 상태), 전기설비의 이상, 누전차단기 작동, 보일러의 작동(환기시설), 워터탱크,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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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덜 먹고 생각만 바꾸면 중년건강이 좋아집니다.정보 2022. 5. 13. 09:59
복스럽게 식사를 잘하는 모습은 보기 좋습니다. 하지만 중년으로 접어들기 전에 미리 조금씩 덜 먹는 습관을 들이고 사회적 변화에 유연하게 잘 대처하기 위해 '생각 바꾸기'를 연습한다면 갱년기에 찾아오는 각종 변화에 잘 대응할 수 있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몸을 유지하기 위한 기초대사량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몸을 유지하는데 에너지가 덜 필요하게 된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쓰이고 남은 열량이 몸에 쌓이면 평소보다 더 많이 먹는 것도 아닌데도 계속 체중이 늘어나는 현상이 생겨 난다고 합니다. 게다가 한국음식의 대부분이 탄수화물 위주의 음식이 많습니다. 탄수화물은 에너지로 쓰이고 남으면 지방의 형태로 바뀌어서 몸에 저장된다고 합니다. 때문에 식단을 구성할 때는 두부, 콩과 같은 식물성 단백질과 지방이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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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때까지 기다려 보세요 - 캐나다 유학보내기정보 2022. 5. 12. 09:52
언제 유학을 보내야 좋을까? 인생은 타이밍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유학도 각 개인마다 적절한 시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캐나다에도 조기유학으로 초등학교 때 오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어릴수록 적응은 빠르지만 그래도 중학교 생활을 조금이라도 경험하고 온 아이가 끈기 있게 공부도 잘 해내고 좋은 일자리를 얻을 확률이 높은 것 같습니다. 부모들은 조바심이 납니다. 아이가 태어나면 한국말과 동시에 영어를 가르치고 싶어 합니다. 방학 때마다 많은 아이들이 그 짧은 기간에라도 영어를 익히기 위한 연수를 떠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인지 모르지만 한국에서도 영어를 배우겠다고 결심하면 꼭 외국을 나가지 않아도 얼마든지 훌륭하게 배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학교나 학원의 공부가 지나친 면이 조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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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새서 얼룩진 실내 팝콘천장 페인트는 어떻게?정보 2022. 5. 11. 03:49
북미의 단독주택이나 타운하우스의 경우 목조로 지어진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특히 욕실을 사용할 때 주의가 많이 필요합니다. 천장에 물이 새서 생긴 얼룩은 미관상 뿐 아니라 집을 팔려고 할 때 가장 먼저 손 보아야 합니다. 특히, 일명 팝콘 천장인 경우에 얼룩이 생겼을 때 주의할 점과 어떻게 천장 페인트를 하게 되는 지를 알려 드립니다. 천장에 물이 샌 흔적이 보이고 부풀어 오른 곳이 있다면 일단은 플러머(배관공)에게 물이 새는 곳을 찾아 수리를 해야 합니다. 수리를 마쳐도 부풀어 오른 천정이 금방 원상복구 되지는 않습니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천장이 완전히 마를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다 마른 후 얼룩을 지우기 위해 젖은 걸레로 문지르거나 그 부분만 하얀 페인트로 터치 업을 하려고 했다가는 오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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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살까지 살아서 무엇을 할까? 그냥 하루하루 정성들여 살아 냅시다.일상 2022. 5. 10. 08:54
많은 사람들이 이제는 백세 인생이라고 말합니다. 저는 이 말이 그리 달갑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의료기술이 첨단을 달리고 있지만 내게 주어진 삶의 길이를 알 수는 없습니다. 언젠가는 놓게 될 삶의 끈을 인위적인 힘으로 붙잡아 둔들 언젠가는 끊어집니다. 생명을 갖고 있는 모든 존재들의 숙명이지요. 저는 백 살을 기대하지 않고 그냥 하루하루 정성 들여 즐겁게 살겠습니다. 며칠 전 저와 동시대를 살다 갑자기 세상을 떠나간 여배우의 죽음을 접했습니다. 저와 연배가 비슷한 그녀의 갑작스러운 죽음이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처음 세상에 나올 때를 스스로 자각하지 못하고 나오듯 떠나는 길 역시 준비를 할 수 없는 모양입니다. '도깨비'라는 드라마가 생각납니다. 중년을 넘긴 제게 '삶과 죽음'을 다시 바라보게 해 주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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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에 콩 나듯 치는 골프 이야기 - 그래도 구력은 15년.일상 2022. 5. 9. 03:26
밴쿠버는 골프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천국입니다. 우선 한 번 라운딩 하는데 평균 30~50달러 정도면 칠 수 있으니 한국과는 비용 면에서 많은 차이가 납니다. 물론 회원제이거나 잔디 관리가 잘 되어 있는 비싼 곳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 대중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퍼블릭 골프장이 많아 굳이 그런 곳을 찾을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이런 곳에 살아도 저처럼 1년에 봄 아니면 가을에 한 번 칠까 말까 하는 사람도 있답니다. 그야말로 가물에 콩 나듯 어렵게 어렵게 저의 골프 구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골프를 배운 지는 15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살았을 때입니다. 어느 날 , 운동을 좋아하는 남편이 거의 떠 안기다시피 저에게 골프 클럽세트를 사 주었습니다. Mckenly라는 상표의 일본 제품인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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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에서 내 집 마련하기 - 노후대비 , 그래도 내 집이 정답이다.정보 2022. 5. 7. 13:38
전 세계적으로 집 값이 오르고 있습니다. 밴쿠버의 집값 또한 상상을 초월합니다. 내 집 마련이 힘들어지니 덩달아 렌트비도 따라 오릅니다. 이민 초기에 조금이나마 한국에서 모아 둔 돈을 가지고 오게 된다면 무조건 집을 사기를 권합니다. 아이들을 위한 이민 일 수록 당장 힘들더라도 주택을 구입하는 것이 아이들의 안정된 정서는 물론 훗날 부부의 노후대비 자산으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캐나다에서는 주택을 구매할 때 집 값의 최소 5%에서 20%의 다운페이먼트(일종의 보증금)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내 현재의 수입으로 받을 수 있는 모기지(주택구입을 위한 대출)를 얼마나 얻을 수 있는지 알아보아야 하며 가장 중요한 일이기도 합니다. 모기지는 거래하는 은행에서 알아볼 수도 있고 모기지 중개인을 통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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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중 반만 도시락 만들어서 다니기 - 용돈도 절약 하세요.정보 2022. 5. 6. 10:20
캐나다도 물가가 굉장히 많이 올랐습니다. 점심 한 끼를 위해 평소보다 40%~50% 정도 더 지출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메뉴도 골라야 하고 시간도 걸리고 가격도 만만치 않으니 점심 해결하는 일이 스트레스라고 생각됩니다. 매일 도시락 싸는 일이 부담이 된다면 우선 한 달 중 반 정도만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녀 보세요. 많은 재료를 따로 살 필요가 없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도시락 메뉴와 만드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제가 주로 하는 방법입니다. 제법 절약이 됩니다. 1. 유부초밥과 계란말이 재료: 유부초, 현미밥(또는 백미밥), 계란, 냉장고에 있는 채소(당근, 파, 양파 등), 소금 , 식용유 방법: 1. 밥을 새로 하거나 즉석 밥을 데워 유부초밥 키트에 들어있는 배합초와 야채 가루를 넣고 잘 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