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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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캐나다 이민 이야기일상 2022. 4. 22. 04:02
요즘도 나이의 많고 적음을 떠나 이민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저는 어느덧 캐나다 이민 15년 차를 넘기고 있습니다. 아이들도 모두 성인이 되어 제 갈길을 가고 있습니다. 제게도 비로소 제 걸어온 길을 돌아볼 수 있는 여유가 주어진 것이지요. 이민을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저의 경험과 생각들이 적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씁니다. 지금은 인터넷 검색 하나면 모든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시대이기 때문에 연고가 없는 곳이라도 이민을 생각해 보는 일이 더욱 쉬워진 것 같습니다. 더욱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아져 때와 장소의 구애 없이 먹고사는 일이 가능해져 이민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닌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정보를 머리로 아는 것과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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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으로 하는 실내 페인트정보 2022. 4. 21. 06:24
계절이 바뀌면 먼저 실내 분위를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떠오를 것입니다. 실내 분위기에 변화를 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은 간단하게 가구를 재배치하거나 인테리어 소품을 바꾸는 것도 있겠지만 조금만 더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다면 페인트가 가장 효과적일 것입니다. 페인트의 다양한 색상으로 전체적인 분위기가 완전히 바뀔 수도 있고 나만의 개성을 잘 드러낼 수 있으며 공간의 대청소 효과도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기도 합니다. 대부분 페인트를 생각하면 업체의 도움을 받아야만 하는 무척 복잡한 일이라고 느낄 것입니다. 하지만 그리 크지 않은 공간이거나 요즘처럼 인건비가 비싼 시대에는 한 번쯤 시도해 보아도 좋을 듯합니다. 의외로 간단한 작업이고 색이 입혀지는 과정을 보며 소소한 재미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페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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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아일랜드 2박 3일 가족여행정보 2022. 4. 19. 14:48
밴쿠버 아일랜드로 2박 3일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밴쿠버 아일랜드는 캐나다 서부에 있는 브리티시 콜롬비아(British Columbia) 주의 수도인 빅토리아(Victoria)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영국 분위기가 짙고 조용하고 한가롭게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빅토리아를 중심으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의 하나로 꼽히는 부차드 가든(The Butchart Gardens), 1800년대의 화려한 성(castle)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볼 수 있는 크레이다로크 성(Craigdarroch Castle)과 최근(2021)에 말라핫(Malahat)에 완공된 스카이워크를 다녀오는 것으로 여유 있게 일정을 잡았습니다. 밴쿠버 아일랜드로 출발! 저는 밴쿠버 근교에 살고 있기 때문에 밴쿠버에 있는 트왓슨(Tsaw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