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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리 끓여 먹는 칼칼한 된장찌개
    레시피 2024. 4. 22. 09:49

    된장은 콩을 발효시켜서 만든 한국의 대표적인 저장음식이죠. 고추장, 다진 마늘등과 섞어 쌈장을 만들어 생으로 먹기도 하지만 오늘은 손쉽게 빨리 끓여 먹을 수 있는 칼칼한 된장찌개 만드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완성된 된장찌개

     

    필요한 재료: 애호박 작은 것 1개, 무 1/4조각, 다시 멸치 10마리, 팽이버섯 1 봉지 또는 표고버섯 5개, 두부 한모, 된장 한 국자(입맛에 따라 가감), 자투리 고기 조금(없으면 생략), 라면 수프 반봉지, 고춧가루 약간

     

    만드는 방법

    1. 모든 찌개는 국물 베이스가 중요합니다. 귀찮더라도 다시 멸치를 한번 사용해 보세요. 국물 맛이 확 살아납니다. 된장찌개 역시 멸치를 우려낸 국물에 끓였을 때 더욱 구수한 된장찌개 본래의 맛을 느끼게 됩니다.

     

    2. 육수멸치는 끓기 시작하고 10분 이내에 건져 내세요. 너무 오래 끓이시면 씁쓸한 국물 맛이 납니다. 멸치를 건져낸 다음 무를 얇게 썰어 넣으세요.

     

    3. 그다음으로 두부를 가로 세로 3센티 정도로 잘라 멸치 육수에 넣고 끓입니다. 흔히 두부는 맨 마지막에 넣지만 저는 미리 넣고 끓이면서 멸치 육수가 두부에 스며들도록 합니다. 

     

    4. 준비되시는 대료 표고버섯이나 팽이버섯을 넣습니다. 개인 적으로 표고버섯을 추천드립니다. 표고버섯가루가 천연 조미료의 역할을 하는 것처럼 생표고를 넣어주면 식감도 좋고 국물 맛도 좋아 지료.

     

    5. 이 재료들이 모두 끓어올랐을 때 혹시 자투리 고기가 남은 것이 있으시면 잘게 썰어 넣어주시고 없으시다면 안 넣으셔도 됩니다. 된장찌개에 고기가 들어가면 은근히 맛이 있답니다. 

    모든 재료가 들어간 된장찌개 육수 사진

    6. 모든 재료가 특히 두부가 국물 위로 떠오르면 된장을 풀어 줍니다. 된장의 영양분을 놓치지 않고 드시려면 된장을 풀어놓은 뒤 오래 끓이지 말고 드시는 것이 좋답니다.   

     

    된장을 육수에 풀어 넣는 사진

     

    7. 기호에 따라서 라면수프를 첨가하시거나 고춧가루를 끓고 있는 된장찌개에 넣어 드시면 칼칼하고 맛있는 된장찌개가 완성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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