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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빈(줄기째 먹는 콩, 껍질콩)간단히 볶아 먹는 방법.레시피 2023. 8. 15. 03:01
프렌치 빈은 줄기콩, 껍질콩, 그린 빈등으로 다양하게 불립니다. 먹는 방법 또한 다양합니다. 다이어트할 때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그냥 먹기도 하죠. 오늘은 양념장에 볶아 밥반찬으로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 봅니다.
프렌치 빈은 생각보다 콩 비린내가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볶기 전에 따로 데치는 과정을 생략합니다. 시간도 절약되고 데치는 과정에서 빠져나가는 영양소도 지킬 수 있어서 좋답니다. 이제 만들어 보겠습니다.
재료: 프렌치 빈 300그램, 포도씨유 또는 식용유 1큰술, 간장 3큰술, 설탕 1작은술, 다진 마늘 1큰술, 고춧가루 1작은술(안 넣고 하셔도 좋아요), 맛술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통깨 조금
만드는 방법
1. 작은 그릇에 위의 양념들을 넣고 잘 섞어 둡니다. 제일 먼저 하실 작업이죠. 이렇게 양념을 미리 만들어 놓으면 요리할 때 분주하지도 않고 골고루 간이 배게 할 수 있습니다.
2. 예열하지 않은 프라이팬에 씻은 프렌치 빈을 넣고 중간 정도의 불을 켭니다. 프렌치 빈은 따로 물기를 빼지 않아도 됩니다. 프라이팬에 열이 올라오면 뒤적여 줍니다. 프렌치 빈의 색이 점점 진해 집니다.
3. 프렌치 빈의 색이 짙어지면서 숨이 죽게 되고 물기가 없어집니다. 이때 불을 조금 줄이고 포도씨유나 식용유를 넣고 뒤적이며 볶아 줍니다. 약 1분 정도 볶다가 위의 준비한 양념들을 넣고 볶습니다.
4. 프렌치 빈 줄기까지 간이 고루 배게 해야 하니까 양념이 미리 졸아들지 않도록 불조절을 잘하셔야 합니다. 이때 물을 반컵 정도 넣고 천천히 조려 주면 아주 부드러운 프렌치 빈 볶음이 됩니다.
5. 저는 아삭한 식감이 좋아 양념이 타지 않을 정도로 물을 1큰술씩 넣어가며 조립니다. 프렌치 빈의 크기가 각각 다르니까 먼저 간이 배는 것들이 생깁니다. 본인 취향에 따라 조절해서 볶으시면 됩니다.
6. 만일 간고기가 있으시면 미리 밑간을 해 두셨다가 위 과정 중 식용유 넣고 볶을 때 함께 넣고 볶아도 또 다른 프렌치 빈 볶음을 만드실 수 있답니다.
프렌치 빈은 피부에 좋은 비타민과 여성들에게 특히 좋은 식재료입니다. 또한 칼숨이 풍부해서 어린이나 연세 드신 분, 갱년기 여성들에게 추천할 만한 식품이기도 하고요. 만드는 시간도 짧고 영양가도 많은 프렌치 볶음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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