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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민 올 때 배워 오면 좋은 손기술정보 2022. 5. 1. 14:46
외국여행을 하러 왔다가 그곳이 너무 마음에 들어 한 번 살아보겠다고 마음먹습니다. 어찌어찌하여 이민의 길에 올라 다시 찾은 그곳은 더 이상 나에게 친절하고 아름다웠던 그곳은 아닙니다. 돈을 쓰러 온 여행자에게는 당연히 친절해야 주머니를 열겠지요. 하지만 자신들의 삶의 현장에 돈 벌고 살겠다고 쑤시고 들어 온 사람에게 '친절'은 이민자들의 사치스러운 '희망사항'입니다. 그러니 기술이 있어야 합니다. 제가 살아보니 손기술을 갖고 있는 것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한국인들의 손기술 역시 단연 으뜸입니다. 캐나다 이민 오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배워오시면 좋을 기술들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1. 미용기술
로컬 미용실이 굉장히 비싸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 입소문이 나면 한국 교민들은 물론 다른 나라 사람들도 찾아옵니다. 한국과는 다르게 팁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혹 미용실을 안 하더라도 가족들의 머리만 해 줄 수 있어도 상당히 가계에 도움이 됩니다.
2. 자동차 정비기술
한국보다 중고 자동차가 일반화되어 있고 자동차가 필수이기 때문에 꼭 필요한 기술입니다. 요즘 전기차로 옮겨가는 추세이고 차들이 전자식으로 많이 바뀌기 시작하면서 자동차 정비 기술에도 변화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기존의 차와 전자식 차 모두 정비할 수 있다면 좋을 듯합니다.
3. 네일아트
젊은 분들이 멋을 내기 위한 목적 외에도 점차 노년인구에게도 필요한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캐나다도 노인인구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노안으로 스스로 손발톱을 정리하지 못하는 경우를 대비해 미용 외의 새로운 시각으로 네일 샵을 해도 좋을 듯합니다.(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4. 페인트 기술
캐나다는 실내외 모두 페인트를 사용합니다. 간혹 벽지를 쓰는 경우도 있지만 페인트가 일반적입니다. 많은 초기 자본을 필요로 하지 않고 일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렌트가 흔한 주거형태이기 때문에 렌트를 들고 날 때 벽지를 새로 하듯 페인트를 기본 적으로 새로 칠합니다. 하우스의 경우도 주로 나무집들이기 때문에 관리 차원에서 페인트 칠을 합니다. 특별한 라이선스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요즘은 이민의 방법이 유학 후 캐나다에서 공부를 마치고 캐나다에서 취업 경력이 있어야 이민 신청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은 항상 변화가 있기 때문에 확실하고 자세한 사항은 믿을 만한 이민 알선 업체에 문의해 보셔야 합니다. 하지만 위에서 말씀드린 기술들을 익혀 오시면 파트타임으로 일하면서 학비나 생활비를 버실 수 있으니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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