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
짜지않은 진미채 통아몬드 간장볶음레시피 2023. 6. 27. 03:15
오징어 진미채! 밑반찬의 대명사죠. 흔히 고추장과 물엿을 넣고 반찬으로 만듭니다. 저는 이번에는 간장과 통아몬드를 함께 넣고 짜지 않은 밥반찬이 되도록 만들어 보았습니다. 아몬드가 들어가 고소하고 담백합니다. 준비할 재료: 진미채 200g(약 두 줌정도), 아몬드 50g(약 30~40개 정도), 간장 1큰술, 맛술 2큰술, 물엿 1큰술, 물 3큰술, 참기름 1큰술, 식용유 1큰술, 마늘가루 약간(기호에 따라 안 넣으셔도 됩니다.) , 통깨 약간 만드는 방법 1. 진미채를 가위로 먹기 좋은 길이로 잘라 줍니다. 물 빠짐이 되는 그릇에 담고 흐르는 물에 두어 번 정도 뒤적거리며 헹궈 줍니다. 그대로 두지 말고 바로 물기를 꽉 짜주세요. 시중에서 구입하는 진미채는 기본적으로 달고 짭짤한 간이 배어 있죠. 여기..
-
초파리 생기지 않게 바나나 껍질 버리는 방법정보 2023. 6. 23. 08:26
바나나는 당도가 높은 과일입니다. 초파리들의 표적이 되죠. 여름이나 실내온도가 높은 겨울철에 조금만 방심해도 집안에 초파리들이 날아다닙니다. 성가신 초파리 걱정 없이 바나나 껍질 버리는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바나나를 먹은 뒤 그대로 방치하지 말고 바로 물로 씻거나 물에 담가두었다 물기를 짠 뒤 음식물 쓰레기와 함께 버리는 것이죠. 이 방법을 알아낸 뒤 저희 집에서는 초파리를 볼 수 없게 되었죠. 바나나처럼 당도가 높은 과일은 냉장고에 보관하지 않으면 특히, 여름철에는 초파리의 온상이 됩니다. 그러나 바나나는 열대과일이라 냉장고에 보관하면 쉽게 무르거나 색이 변하게 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약간의 초록빛이 도는 바나나를 필요한 개수만큼만 구입하는 것이죠. 더구나 여름철에는 거의..
-
냉동 어묵으로 만드는 가성비 좋은 어묵탕 - 속풀이에 좋아요!레시피 2023. 6. 21. 08:06
어묵탕은 과음으로 속을 풀어야 하거나 국물이 생각날 때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죠. 캐나다로 오는 한국산 어묵은 대부분 냉동 상태로 옵니다. 바로 그 냉동 어묵으로 가성비 좋은 어묵탕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한국에서는 말랑말랑한 어묵만 먹다 캐나다에 와서 냉동된 어묵으로 음식을 하려니 처음에는 낯설더군요. 하지만 냉동 어묵이라도 구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해야죠. 냉동 어묵탕! 그래도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재료 : 냉동어묵 15장 정도, 무 한토막(5센티미터 두께), 양파 반 개, 통마늘 10개, 대파 두 뿌리, 다시마 작은 것 2조각, 국물용 멸치 20마리, 국간장, 소금, 기타 국물맛 내는 조미료(버섯가루, 마늘가루 등등), 물 20컵 정도 만드는 밥법 1. 어묵탕 만들 때 제일 중요한 것..
-
초고추장에 무쳐먹는 중국 브로콜리 가일란(GAILAN) - 맛있어요!레시피 2023. 6. 20. 09:20
중국 마트에 가면 흔하게 볼 수 있는 중국 브로콜리 가일란(GAILAN)을 아시나요? 저는 주로 가일란을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물기를 짠 뒤 초고추장에 무쳐먹곤 한답니다. 아삭한 줄기의 식감과 함께 참 맛있습니다. 가일란을 처음 맛본 것은 중국식당에서였습니다. 긴 줄기째로 소고기와 함께 볶음요리로 나오더군요. 약간 쌉싸름한 맛이 있기는 하지만 식감이 좋아 맛있게 먹었었죠. 하지만 저는 살짝 데쳐서 무쳐먹곤 한답니다. 가일란을 무쳐 놓으면 일반 브로콜리 보다 훨씬 더 잘 먹더군요. 사실은 제가 시금치를 데쳐서 초고추장에 무쳐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캐나다에서는 무침에 쓸만한 시금치를 구하기가 어렵답니다. 아마도 한국의 포항초 맛에 길들여져서 그랬던 것 같아요. 그러던 차에 우연히 가일란을 데쳐서 초고추장에 무..
-
세 시간 완성 - 여름 열무김치 만들기.레시피 2023. 6. 19. 03:44
땀 많이 흘리는 계절 부족한 무기질을 보충해 주고 기운을 북돋워주는 여름 열무김치. 세 시간이면 다듬고 절이고 버무려 완성할 수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방법으로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알려드립니다. 여름 열무김치는 보약입니다. 잘 익은 열무김치에 갓 지은 밥(이왕이면 잡곡밥이 좋겠지요)과 고추장, 참기름만 있으면 밥 한 그릇은 쉽게 비웁니다. 여기에 계란 프라이 한 개 얹으면 완벽하겠지요. 벌써 침이 고입니다.^^ 필요한 재료 : 열무 네 묶음(한국식으로는 열무 두 단 정도), 굵은소금 두 컵, 찹쌀가루 3큰술, 고춧가루 4컵, 액젓 1/3컵, 새우젓 1큰술, 마늘 15알, 생강 1 톨(마늘 1개 크기로), 대파 두 뿌리, 양파 반 개, 사과 반 개, 꽃소금 1큰술 만드는 방법 1. 여름열무..
-
간단 고등어 무 조림- 어렵지 않아요!레시피 2023. 6. 14. 03:45
등 푸른 생선 고등어 많이 드세요. 주로 자반으로 만들어 구워 먹거나 조려서 먹는 방법이 있죠. 건강하게 먹는 방법은 구이보다는 조림이랍니다. 소화에 도움을 주는 무와 함께 칼칼하게 조리는 방법! 어렵지 않답니다. 고등어를 고르실 때는 가장 먼저 생선의 눈을 보세요. 눈이 맑고 투명한 것이 싱싱한 것이죠. 그다음 푸른빛이 선명하고 살이 탄력이 있으면서 몸에 상처가 없는 것을 고르시면 됩니다. 잡은 지 오래된 고등어는 조림을 해 놓았을 때 고등어 자체에 갖고 있는 생선 기름이 나오지 않아 맛이 좀 떨어집니다. 혹시 이럴 경우에는 조리는 중간에 식용유를 조금 둘러 주시면 아쉬운 대로 괜찮기는 합니다. 준비재료 : 중간 크기의 고등어 3마리, 무 반 개, 고춧가루 3큰술(3T), 고추장 1큰술(1T), 간장 ..
-
우유, 레몬즙 ,소금으로 만드는 가정식 리코타(Ricotta)치즈레시피 2023. 6. 4. 09:03
우유와 레몬즙 그리고 약간의 소금만 있으면 집에서도 얼마든지 리코타(Ricotta) 치즈를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비싼 돈 들이지 않고 아무런 인공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고급진 고단백 치즈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치즈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솔직히 저는 치즈 특유의 냄새 때문에 치즈를 그렇게 선호하는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리코타치즈는 일단 독특한 향이 없고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이 저 같은 사람에게는 아주 잘 맞습니다. 그리고 단백질과 칼슘이 많아서 가족들 모두에게 알맞은 건강 간식으로도 손색이 없답니다. 필요한 재료 : 일반우유 1리터, 레몬즙 5큰술(5T), 소금 1/2작은술(1/2t) 필요한 준비물 : 짤 수 있는 면포 만드는 방법 1. 우유 1리터를 냄비에 붓습니다. 우유는 차갑지 않은 것이..
-
매콤 달콤 담백한 닭다리 요리 - 튀기지 않아 건강에 좋아요.레시피 2023. 6. 2. 07:45
닭다리는 영양이 풍부하면서도 닭의 부위 중 가격은 제일 저렴합니다. 고물가에 치킨 한 마리도 부담스러운 요즘! 기름기 빼고 구워 매콤 달콤한 소스로 맛을 낸 담백한 건강한 닭다리 요리를 소개합니다. 닭가슴살에 밀려 홀대받는 닭다리. 가슴살 보다 지방이 많다는 것 말고는 단백질이 풍부한 좋은 식재료입니다. 저는 솔직히 비싸고 퍽퍽한 가슴살보다 닭다리살이 더 맛이 있습니다. 자 그럼 만들어 봅니다. 주재료: 닭다리 한팩(15개 정도), 당근 한 개, 브로콜리 한송이, 양파 반 개, 식용유, 소금 약간 소스 : 페리페리소스 여섯 큰 술(6T), 간장 한 큰 술(1T), 매실액 두 큰 술(2T), 올리고당 세 큰 술(3T) 닭손질에 필요한 재료: 우유, 맛술, 마늘가루(또는 다진 마늘) 만드는 방법 1. 닭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