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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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로 사랑받는 아이들 , 진정한 교육이란 ?일상 2022. 5. 22. 13:58
유치원을 졸업하고 '학교'라는 울타리에 들어서기 시작하면서부터 한국의 아이들에게는 학과 점수가 부모님의 사랑과 신뢰의 잣대가 되어버립니다. 이러면 안 되는 거 모두들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몇십 년 동안 아무도 말하지 않고 흘러가는 대로 방관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 제가 팔로워하고 있는 지나영 소아정신과 교수님의 인스타그램 포스트를 보았습니다. 이제야 말하는 분이 나타났다는 고마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삶의 근본이 되는 가치와 마음가짐을 알려 주는 것이 세상 무엇보다도 소중한 부모의 역할이고, 타인을 존중하며 스스로도 소중한 사람임을 깨닫게 해 주는 것이 진정 참 교육이라는 교수님의 말씀이 제 마음을 흔들었습니다. 저도 모르게 감사의 댓글을 달고 있는 제 자신에 저도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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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음주문화 ,여기서 취하면 곤란 합니다!정보 2022. 5. 21. 14:40
캐나다는 술에 관해서 엄격합니다. 일반적인 마트에서 술을 구입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식당에서 술을 많이 마셔 취하게 되면 술을 판매한 식당 주인까지 책임을 묻게 됩니다. 이 때문인지 저는 거리에서 술에 취한 사람을 본 기억이 거의 없습니다. 한국과는 조금 다른 캐나다의 음주문화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겠습니다. 1. 술을 구입할 수 있는 곳과 구입 시 나이 제한 비씨 주의 경우는 리쿼 스토어(Liquor Store)라는 곳에서 다양한 종류의 술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리쿼 스토어는 비씨주에서 운영하는 곳과 개인이 운영하는 곳이 있으며 보통 밤 10시에서 11시 사이에 문을 닫습니다. 술을 구입할 수 있는 나이는 만 19세 이상이지만 신분증을 요구할 때는 보여 주어야 합니다. 2. 야외 및 공원등 공공장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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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있는 반려견의 주인이 되는 방법.정보 2022. 5. 20. 04:44
길을 걷다 보면 아주 점잖고 교양 있는 반려견들을 만나곤 합니다. 절대 주인보다 앞서서 걷지 않으며 횡단보도 앞에서는 얌전히 앉아 신호가 바뀌는 것을 기다리지요. 저절로 주인이 누구인지 돌아보게 만듭니다. 반려견 교육시키기. 예절 바른 강아지는 모든 사람의 사랑을 받게 마련입니다. 간단한 명령어를 익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1. "앉아!" : 가장 기본이 되는 명령어입니다. 사료를 줄 때 강아지 앞에 서서 "앉아"라고 말하면 강아지는 사료그릇의 냄새를 맡으려고 일어서려고 합니다. 이때 주인이 몸을 굽혀 엉덩이를 살짝 눌러 줍니다. 자연스럽게 강아지가 앉게 되면"앉아"라고 다시 말을 하며 사료를 주며 칭찬해 줍니다. 몇 번 반복하면 쉽게 익힙니다. 2. "기다려!" : 사료를 줄 때 위의 "앉아"와 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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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프라이를 요리라고 생각하는 남편, 그리고 갱년기.일상 2022. 5. 18. 10:06
아침마다 남편은 계란을 부칩니다. 제가 부탁한 것도 아닌데 언제부터인가 저는 아침 식탁에 앉아 계란 프라이를 받아먹는 호사를 누리게 되었지요. 하지만 예전에 남편이 출근하던 시절에 부쳐 주었던 그 계란의 개수를 따라오려면 아직도 한참 모자랍니다. 그리고 저는 가끔 삶아 주기도 했거든요. 남편은 요리를 못 합니다. 한 번은, 제가 먼저 세상을 떠나게 될 경우를 생각해서라는 이유를 대며 간단한 것 몇 가지라도 배워 두라고 했었지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듭니다. 사 먹으면 된다고. 그리고는 절대 주방 근처를 안 왔지요. 그러다 제가 그만 폭발하고 말았습니다. 제게 닥친 갱년기가 불쏘시개가 되었던 겁니다. 힘들어서 집안일 좀 나누어하고 싶었던 제가 돌려서 말하고 있는 줄도 모르고 사 먹으면 된다니... 이민을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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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와서 홀로서기 잘 하는 법.일상 2022. 5. 17. 08:04
이민을 떠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그 이유만큼이나 강한 개성들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 것이 이민 생활이지요. 그래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그렇고 주변을 보아도 사람 때문에 많이 힘들어하기도 합니다. 그 속에서 제가 부대끼며 깨달은 홀로서기 잘하는 작은 팁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민 오면 모든 것이 생소 하지요. 아무리 인터넷으로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해도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일은 있게 마련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우연히 알게 된 사람에게 모든 걸 의지해 버리기 쉽습니다. 어디에 어떤 물건이 저렴하고 아이들 학원은 어디로 보내야 하며 패밀리 닥터를 찾는 일, 병원정보부터 해서 집안의 무엇 하나 작은 것을 고치려고 해도 낯선 것 투성이라 당연한 일이기는 합니다. 순간 자신이 바보가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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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BC 주에서 응급실 이용하는 방법.정보 2022. 5. 15. 10:54
캐나다는 기본적으로 모든 의료비용이 무료입니다. 응급실 이용 또한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응급실을 평생 한 번도 안 가는 사람도 있겠지만 막상 낯선 나라에 이민 와서 가게 되는 응급실은 더욱 긴장할 수밖에 없습니다. 예상하지 못한 급한 상황을 대비해서 응급실 이용하는 방법을 알아 두시면 유용하실 것입니다. 응급실 이용은 선착순이 아닙니다. 당연한 것이지요. 생명이 위험할 정도로 출혈이 있거나 호흡이 곤란한 경우, 노인이나 어린이가 우선 진료 대상인 것 같습니다. 판단은 상황마다 접수하는 간호사의 판단에 따라 결정됩니다. 아주 위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오래 기다릴 것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이 부분이 많은 불만사항이 되기도 하지만 점차 개선되기를 기대합니다. 응급실에 접수할 때는 본인의 신분증과 MSP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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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재택부업 레드버블 시작과 후기정보 2022. 5. 15. 10:12
온라인 재택부업에 관한 영상들이 유튜브에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저도 그중 유명한 POD(Print On Demand) 플랫폼 레드 버블이라는 곳에서 시작을 했습니다. 6개월 동안 180개의 디자인을 만들어 올렸습니다. 그 시작 과정과 나름대로 느낀 저의 후기를 올립니다. 저는 디자인 공부를 하지 않았지만 '캔 바'라는 디자인 툴을 알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세계를 접한 것 같았습니다. 참고로 저는 겨우 컴맹을 벗어난 오십 대 후반입니다. 신기하더군요. 어쨌든 일단 디자인 문제가 해결되었고 레드 버블 사이트에 디자이너로 등록을 하고 일을 시작했습니다. 무료와 유료 버전을 오가며 제 나름대로 디자인을 변형하고 확대, 축소 등을 해서 새로운 디자인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리고 인스타그램과 핀터레스트에도 올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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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집 구매하기 - 새 집 일 수록 더 필요한 홈 인스펙션!정보 2022. 5. 14. 04:09
아무리 유명한 시공사가 지은 집이라 해도 완벽하게 지어진 집은 없습니다. 공사기간이나 자재값의 변동, 날씨, 인부들의 자질 등에 따라 문제점들이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새 집의 경우 일정 기간의 하자보수기간을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래된 집뿐만 아니라 새 집을 구매할 때에도 홈 인스펙션이 필요합니다. 홈 인스펙션에는 어떤 내용들이 포함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내부 공간: 바닥(마루, 카펫의 상태), 벽면, 천장(물이 샌 흔적 등), 문, 창문, 벽난로의 작동, 계단 및 가드레일, 주방(냉장고, 가스레인지, 식기세척기 등의 주방시설), 세탁기 및 건조기, 주방 캐비닛, 욕실(세면대, 샤워시설, 욕조등의 물 빠짐 상태), 전기설비의 이상, 누전차단기 작동, 보일러의 작동(환기시설), 워터탱크,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