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
로봇청소기를 위해 사람이 해야 하는 일.정보 2022. 5. 24. 05:44
2년 전쯤에 이사를 하면서 로봇 청소기를 샀습니다. 제가 직접 청소를 할 때는 물건들을 옮겨가며 할 수 있었는데 로봇청소기는 모두 다 치워 놓아야 합니다. 이런 로봇청소기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 해야 할 일들이 있습니다. 다소 번거롭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집안이 단출하게 정돈되어가는 것도 사실입니다. 1. 바닥에 있는 물건 모두 치우기. 제가 사용하는 청소기는 룸바(675 제품번호) 아이로봇 청소기입니다. 우선 청소기를 작동시키기 전에 바닥에 있는 여러 물건들을 치워야 합니다. 인테리어 용으로 벽에 세워 놓은 큰 그림이나 사진들도 룸바가 다니면서 부딪히기 때문이죠. 물론 앞에 장애물이 있는 것을 감지하고 속도를 늦추기는 합니다. 또한 바닥에 널려있는 전선줄(예를 들면 선풍기나 거실 스탠드에 사용하는 전선줄..
-
캐나다 음주문화 ,여기서 취하면 곤란 합니다!정보 2022. 5. 21. 14:40
캐나다는 술에 관해서 엄격합니다. 일반적인 마트에서 술을 구입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식당에서 술을 많이 마셔 취하게 되면 술을 판매한 식당 주인까지 책임을 묻게 됩니다. 이 때문인지 저는 거리에서 술에 취한 사람을 본 기억이 거의 없습니다. 한국과는 조금 다른 캐나다의 음주문화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겠습니다. 1. 술을 구입할 수 있는 곳과 구입 시 나이 제한 비씨 주의 경우는 리쿼 스토어(Liquor Store)라는 곳에서 다양한 종류의 술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리쿼 스토어는 비씨주에서 운영하는 곳과 개인이 운영하는 곳이 있으며 보통 밤 10시에서 11시 사이에 문을 닫습니다. 술을 구입할 수 있는 나이는 만 19세 이상이지만 신분증을 요구할 때는 보여 주어야 합니다. 2. 야외 및 공원등 공공장소 ..
-
교양있는 반려견의 주인이 되는 방법.정보 2022. 5. 20. 04:44
길을 걷다 보면 아주 점잖고 교양 있는 반려견들을 만나곤 합니다. 절대 주인보다 앞서서 걷지 않으며 횡단보도 앞에서는 얌전히 앉아 신호가 바뀌는 것을 기다리지요. 저절로 주인이 누구인지 돌아보게 만듭니다. 반려견 교육시키기. 예절 바른 강아지는 모든 사람의 사랑을 받게 마련입니다. 간단한 명령어를 익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1. "앉아!" : 가장 기본이 되는 명령어입니다. 사료를 줄 때 강아지 앞에 서서 "앉아"라고 말하면 강아지는 사료그릇의 냄새를 맡으려고 일어서려고 합니다. 이때 주인이 몸을 굽혀 엉덩이를 살짝 눌러 줍니다. 자연스럽게 강아지가 앉게 되면"앉아"라고 다시 말을 하며 사료를 주며 칭찬해 줍니다. 몇 번 반복하면 쉽게 익힙니다. 2. "기다려!" : 사료를 줄 때 위의 "앉아"와 같이 ..
-
캐나다 BC 주에서 응급실 이용하는 방법.정보 2022. 5. 15. 10:54
캐나다는 기본적으로 모든 의료비용이 무료입니다. 응급실 이용 또한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응급실을 평생 한 번도 안 가는 사람도 있겠지만 막상 낯선 나라에 이민 와서 가게 되는 응급실은 더욱 긴장할 수밖에 없습니다. 예상하지 못한 급한 상황을 대비해서 응급실 이용하는 방법을 알아 두시면 유용하실 것입니다. 응급실 이용은 선착순이 아닙니다. 당연한 것이지요. 생명이 위험할 정도로 출혈이 있거나 호흡이 곤란한 경우, 노인이나 어린이가 우선 진료 대상인 것 같습니다. 판단은 상황마다 접수하는 간호사의 판단에 따라 결정됩니다. 아주 위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오래 기다릴 것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이 부분이 많은 불만사항이 되기도 하지만 점차 개선되기를 기대합니다. 응급실에 접수할 때는 본인의 신분증과 MSP카드..
-
온라인 재택부업 레드버블 시작과 후기정보 2022. 5. 15. 10:12
온라인 재택부업에 관한 영상들이 유튜브에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저도 그중 유명한 POD(Print On Demand) 플랫폼 레드 버블이라는 곳에서 시작을 했습니다. 6개월 동안 180개의 디자인을 만들어 올렸습니다. 그 시작 과정과 나름대로 느낀 저의 후기를 올립니다. 저는 디자인 공부를 하지 않았지만 '캔 바'라는 디자인 툴을 알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세계를 접한 것 같았습니다. 참고로 저는 겨우 컴맹을 벗어난 오십 대 후반입니다. 신기하더군요. 어쨌든 일단 디자인 문제가 해결되었고 레드 버블 사이트에 디자이너로 등록을 하고 일을 시작했습니다. 무료와 유료 버전을 오가며 제 나름대로 디자인을 변형하고 확대, 축소 등을 해서 새로운 디자인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리고 인스타그램과 핀터레스트에도 올려 ..
-
제대로 집 구매하기 - 새 집 일 수록 더 필요한 홈 인스펙션!정보 2022. 5. 14. 04:09
아무리 유명한 시공사가 지은 집이라 해도 완벽하게 지어진 집은 없습니다. 공사기간이나 자재값의 변동, 날씨, 인부들의 자질 등에 따라 문제점들이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새 집의 경우 일정 기간의 하자보수기간을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래된 집뿐만 아니라 새 집을 구매할 때에도 홈 인스펙션이 필요합니다. 홈 인스펙션에는 어떤 내용들이 포함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내부 공간: 바닥(마루, 카펫의 상태), 벽면, 천장(물이 샌 흔적 등), 문, 창문, 벽난로의 작동, 계단 및 가드레일, 주방(냉장고, 가스레인지, 식기세척기 등의 주방시설), 세탁기 및 건조기, 주방 캐비닛, 욕실(세면대, 샤워시설, 욕조등의 물 빠짐 상태), 전기설비의 이상, 누전차단기 작동, 보일러의 작동(환기시설), 워터탱크, 지..
-
조금 덜 먹고 생각만 바꾸면 중년건강이 좋아집니다.정보 2022. 5. 13. 09:59
복스럽게 식사를 잘하는 모습은 보기 좋습니다. 하지만 중년으로 접어들기 전에 미리 조금씩 덜 먹는 습관을 들이고 사회적 변화에 유연하게 잘 대처하기 위해 '생각 바꾸기'를 연습한다면 갱년기에 찾아오는 각종 변화에 잘 대응할 수 있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몸을 유지하기 위한 기초대사량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몸을 유지하는데 에너지가 덜 필요하게 된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쓰이고 남은 열량이 몸에 쌓이면 평소보다 더 많이 먹는 것도 아닌데도 계속 체중이 늘어나는 현상이 생겨 난다고 합니다. 게다가 한국음식의 대부분이 탄수화물 위주의 음식이 많습니다. 탄수화물은 에너지로 쓰이고 남으면 지방의 형태로 바뀌어서 몸에 저장된다고 합니다. 때문에 식단을 구성할 때는 두부, 콩과 같은 식물성 단백질과 지방이 적..
-
중학교 때까지 기다려 보세요 - 캐나다 유학보내기정보 2022. 5. 12. 09:52
언제 유학을 보내야 좋을까? 인생은 타이밍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유학도 각 개인마다 적절한 시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캐나다에도 조기유학으로 초등학교 때 오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어릴수록 적응은 빠르지만 그래도 중학교 생활을 조금이라도 경험하고 온 아이가 끈기 있게 공부도 잘 해내고 좋은 일자리를 얻을 확률이 높은 것 같습니다. 부모들은 조바심이 납니다. 아이가 태어나면 한국말과 동시에 영어를 가르치고 싶어 합니다. 방학 때마다 많은 아이들이 그 짧은 기간에라도 영어를 익히기 위한 연수를 떠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인지 모르지만 한국에서도 영어를 배우겠다고 결심하면 꼭 외국을 나가지 않아도 얼마든지 훌륭하게 배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학교나 학원의 공부가 지나친 면이 조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