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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반찬 오이지 담그는 방법- 왕초보도 쉽게쉽게!정보 2022. 7. 18. 12:49
여름은 오이가 제철이지요. 여름에 먹는 배추김치는 왠지 무르고 맛이 없고 입맛도 없고 게다가 경기도 안 좋은 요즘 반찬거리가 고민입니다. 아삭한 오이지무침으로 여름철 식욕을 잡아 보세요. 요리에 왕초보인 분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오이지 담그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겨울을 대비해서 김장을 담그듯 여름철을 대비해서는 오이지를 한 번에 많이 담가 여름 내 요긴한 밑반찬으로 먹고는 했습니다. 저희 시어머님도 여름이면 백오이를 이용해서 50개~100개씩 오이지를 담가 나눠 주시곤 했습니다. 잊을 수 없는 맛이죠. 그러나 요즘 시중에서 파는 오이지들은 단맛이 강하고 오이지보다는 피클에 가까운 맛이 나는 것 같습니다. 더구나 캐나다에서는 백오이가 흔하지 않고 여름 한철 반짝 나왔을 때는 가격이 너무 비싸서 선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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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건강검진할때 - 세부정보정보 2022. 7. 15. 04:24
캐나다에서 건강검진을 받으려면 패밀리 닥터의 리퍼럴이 있어야 합니다. 패밀리 닥터의 판단에 따라 혈액검사, 소변검사, 대변검사, 대장암 검사, 유방암 검사, 자궁암 검사 등과 초음파, X-RAY, CT 그리고 MRI 같은 검사들을 받게 됩니다. 모두 무료이며 증상의 경중에 따라서 몇 개월씩 기다려야 하는 검사도 있습니다. 제 경험을 바탕으로 자세한 세부사항을 알려드립니다. 캐나다에서 건강관리를 잘하려면 패밀리 닥터가 있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요즘은 이민자가 많아 패밀리 닥터를 구하기 어렵다고들 합니다. 이럴 경우 이곳저곳 워크인을 찾아다니기보다는 워크인을 받아주는 가정의를 한 사람 정해놓고 꾸준히 진료를 받게 되면 비록 패밀리 닥터가 아니더라도 내 진료기록을 한 곳에 남길 수 있어서 나중에 어떤 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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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YVR 공항으로 픽업하러갈때 주차비 절약하는 방법.정보 2022. 7. 12. 08:21
장거리 여행에 짐도 많은 친지들을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할 수는 없지요. 그러나 밴쿠버 공항(YVR)의 주차비가 굉장히 비쌉니다. 밴쿠버 공항으로 픽업하러 갈 때 주차비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알려드리려고 하는 곳은 셀폰 웨이팅 에어리어(Cell Phone Waiting Area)라고 하는 곳입니다. 밴쿠버 YVR공항으로 표지판을 따라 들어서면 공항 도착 2킬로미터 남짓 전에 오른쪽에 커다란 안내표지판이 나옵니다. 자칫 지나쳐버릴 수도 있으니 운전할 때 2차선에 있어야 이 지역으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넓은 공터 같은 곳이 있는데 이곳에 차를 주차시키고 기다리면 됩니다. 별도의 시설이 갖추어진 곳이 아니며 화장실이나 기타 편의시설은 없습니다. 당연히 주차요금도 없습니다. 이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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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된 차가 사고를 당하는 경우 - 그 대처법.정보 2022. 5. 30. 15:03
자동차 사고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사고 중의 하나인 것 같습니다. 정상적인 주차자리에 주차요금까지 내고 잘 세워 두었던 차가 돌아와 보니 박살이 나 있다면 어떠시겠습니까? 이런 황당한 경우를 당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 두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고가 난 차는 바로 제 아들의 차입니다. 차를 주차했던 곳은 식당과 작은 마트들이 길게 늘어서 있는 도로변이었다고 합니다. 밴쿠버처럼 좁은 곳은 이렇게 도로변에 요금을 내고 주차를 하도록 합니다. 저녁식사 후에 버블티를 사러 잠깐 들어갔다가 나와 보니 멀리 주차해놓은 자기 차 주변에 사람들이 웅성거리고 있는 것이 보였다고 합니다. 급히 가 보니 차의 운전석 쪽이 박살이 나 있더랍니다. 차 옆에는 쓰레기 수거차를 운전하는 또래의 남자가 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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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캐나다 골프클럽 - 이렇게 달라요.정보 2022. 5. 29. 14:27
한국에서 골프를 치려면 새벽부터 부산하게 움직여야 하는 반면에 캐나다에서는 주거지 곳곳에 골프클럽이 있기 때문에 일단 접근성이 좋아 대중적인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점이 한국과는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약간 씩 다른 한국과 캐나다의 골프클럽 풍경을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캐나다에서는 클럽 주차장에서 골프화를 갈아 신고 개인용 카트에 골프가방을 옮겨 싣는 모습을 흔히 봅니다. 따로 락커룸이 있는 골프장도 있지만 보통 이렇게 준비를 마치고 클럽하우스로 갑니다. 티타임을 확인하고 계산을 하고 나오면 바로 티타임 순서대로 필드로 나가게 됩니다. 캐나다 골프장은 멤버십 전용 골프장과 멤버십과 일반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멤버십 전용인 곳을 일반인이 이용하려면 동반자 중에 한 사람이 멤버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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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캐나다에도 자리잡은 배달문화 - 우버이츠(Uber Eats)로 마트에서 쇼핑한 물건도 받는다.정보 2022. 5. 28. 11:18
캐나다에도 음식 배달 문화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듯합니다. 요즘 들어서는 온라인으로 월마트나 코스트코에서 식료품이나 공산품 등을 구입하고 우버 이츠를 이용해 배달을 받습니다. 심지어는 세포라라는 화장품 가게에서 립스틱 하나도 배달을 시킨다고 합니다. 이제는 캐나다에서 자리 잡은 두 배달 앱에 관해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는 배달앱은 캐나다 회사인 스킵 더 디쉬(Skip the Dishes)와 미국 회사인 우버 이츠(Uber Eats) 두 종류입니다. 두 회사의 개성이 많이 다릅니다. 스킵 더 디쉬는 배달 한 건 당 기본 수수료를 보장해 주고 소비자에게 팁을 받도록 합니다. 팁을 받지 못할 경우에도 최소한의 배달 수수료가 보장이 됩니다. 그러고 일할 수 있는 지역이 세분화되어 있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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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이에 블로그를 할수 있을까?- 꼭 알아야 할 세 가지 정리.정보 2022. 5. 27. 03:39
인생의 황혼기! 나이 듦이 훈장도 아닌데 마냥 소비만 하는 그런 삶을 살며 시간을 보내고 싶지는 않더군요. 그래서 선택한 것이 '블로그'입니다. 새로운 세계를 만난 설렘도 좋고 배워야 할 것들도 많았습니다. 제가 몰랐지만 꼭 알아야 할 것들을 세 가지로 정리해서 지금 막 시작하려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1. 방문자가 없는 블로그는 의미가 없다 : 내 블로그를 등록시켜야 한다. 블로그는 기본적으로 '소통'이 바탕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글을 써서 내 블로그에 올려놓았다고 다 끝나는 일이 아닙니다.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적막한 블로그는 초라합니다. 자신의 블로그를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등록을 시켜야 합니다. 블로그에 관한 여러 유튜브 강의를 보고 나서야 깨달은 사실입니다. 어쩌면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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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유학 - 코퀴틀람지역 정보정보 2022. 5. 25. 10:16
처음 아이들을 데리고 조기유학을 온 곳이 바로 코퀴틀람입니다. 그 당시 지인의 소개로 오게 된 곳입니다. 살아보니 안전하고 아이들 교육시키기에 좋은 곳으로 추천해도 손색이 없을 것 같아서 아직 동네에 관한 정보가 없거나 너무 많아서 망설이는 분들에게 참고가 될 만한 정보들을 알려 드립니다. 학교를 선택할 때 아이가 한 명이라면 괜찮지만 두 명이 함께 오게 되는 경우 특히, 학년이 차이가 나서 서로 다른 학교를 다녀야 할 경우에 동선을 잘 생각해야 합니다. 보통 2시 반에서 3시 사이에 학교가 끝납니다. 이 시간에는 학교 앞은 물론이고 주변 도로도 복잡해집니다. 두 명을 픽업하기 위해 매일 바쁘게 다녀야 하는 일도 만만치는 않습니다. 때문에 학교를 고를 때 이 점을 고려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 같은..